S&P·무디스, 슬로베니아 신용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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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는 유로존 국가인 슬로베니아의 국가 장기 신용등급을 종전의 'A+'에서 'A'로 한단계 강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에스앤피는 정치 양극화가 심해지고 연합정부를 구성한 정당이 제대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해 은행 시스템과 공공재정, 그리고 실물경제에 가중되는 압박에 정부가 정책적으로 잘 대응할지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강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도 어제 슬로베니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에이투에서 비더블에이투로 내리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두 회사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슬로베니아의 10년 만기 채권 금리가 한때 위험선인 7%를 넘겼습니다.

그러나 슬로베니아의 야네즈 얀사 총리는 현재 슬로베니아는 외부에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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