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육ㆍ해ㆍ공군 사관학교의 민간인 출신 교수를 현재 수준의 4배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2일) "각군 사관학교 교수진 가운데 민간 교수의 비율을 현행 10% 안팎 수준에서 2015년까지 40%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 교수진 가운데 우수한 장교 인력은 야전으로 배치하겠다는 취지"라면서 "또 민간인 출신을 늘려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신 '전임 교수'와 '순환직 교수'의 비율은 절반으로 낮추고, '교수사관'은 10% 수준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민간 교수 채용 인원이 늘어나고 전역하는 군 출신 '전임 교수'의 자리는 민간 교수직으로 전환됩니다.
육군사관학교의 경우 올해 3명, 내년 9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교수는 현재 해군사관학교 교수진 97명 가운데 16명, 공군사관학교 110명 중 8명이며, 육군사관학교는 165명 가운데 1명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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