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제주 150mm 폭우…서울 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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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시작과 함께 폭염이 더 심해졌습니다.

서울엔 올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35.3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보령과 전주는 8월 초 기온으로는론 1위 값을 경신했습니다.

내일(2일)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불겠는데, 특히 제주도에 최고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태풍과 가장 가까운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고비가 되겠는데, 밤사이 제주도와 남해상엔 태풍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오늘 런던에선 가봉과의 축구경기가 펼쳐지는데,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흐리고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동해안과 남해안엔 비가 오겠습니다.

밤사이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낮엔 서울 35도로 오늘만큼 무덥겠습니다.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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