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영계에 '괴물소녀'가 등장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중국 수영 국가대표 예스원(16) 선수입니다.
예스원 선수는 여자 개인 혼영 400m에서 4분 28초 43의 세계 신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땄고, 31일(현지시간) 열린 여자 개인 혼영 200m에선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예스원 선수가 주목받는 이유는 16살이라는 어린 나이뿐만 아니라 개인 혼영 400m 마지막 자유형 50m 구간에서 남자 개인 혼영 400m 금메달리스트인 라이언 록티(미국) 선수의 구간 기록(29초10)보다 빠른 28초93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녀가 얼마나 더 세상을 놀라게 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예스원 선수의 2관왕 장면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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