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체조 단체전에서도 심판의 판정 번복으로 메달의 주인공이 바뀌었습니다.
어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결선에서 중국과 영국, 우크라이나가 각각 금, 은,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메달의 주인공은 불과 10여 분만에 바뀌었습니다.
4위를 차지한 일본이 채점 시비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자 심판진이 이를 받아 들인 겁니다.
심판진은 비디오 판독 끝에 안마 종목에 출전한 일본의 우치무라의 착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애초보다 0.7점 높은 점수를 부과했습니다.
그 결과 일본은 2위로 뛰어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영국과 우크라이나는 3, 4위로 밀려났습니다.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선 우치무라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과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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