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의 자동차 부품업체 SJM 노조원들이 사측과 경비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노조원들은 오늘(31일) 오전 수원지검 안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새벽 사측이 경비업체를 지휘해 노조원들을 폭행했다며 관련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경찰이 폭력 사태에 대한 신고를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검찰에 함께 고발했습니다.
SJM 사측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폭력을 직접 지시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경찰은 노조원들에게 곤봉을 휘두르고 소화기를 뿌리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비업체 직원 10여 명을 어제 불구속 입건한데 이어, SJM 사측이 이를 지시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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