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14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사거리에서 하수도 공사를 하던 건설노동자가 소나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지하 11m 깊이에서 하수암거(暗渠) 신설 공사를 하던 고모(44)씨가 쏟아져 들어온 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가 약 35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함께 작업 중이던 다른 노동자 3명은 발판을 딛고 무사히 대피했다.
사고 무렵 강남 지역에는 10㎜안팎의 비가 갑자기 쏟아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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