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역할분담' PC방 턴 10대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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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피시방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정모(19)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정군 등은 지난 4일 오전 8시 30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피시방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비우도록 유도해 현금 15만 원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3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갑인 이들 3명은 한 명이 화장실 변기를 막히게 하고 이를 고치기 위해 종업원이 자리를 비우면 다른 한 명은 밖에 있는 친구에게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려 현금을 훔치는 등 치밀하게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수법이 치밀한 것으로 미뤄 다른 범죄가 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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