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3사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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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이 14.0%를 기록했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께부터 오전 8시50분까지 방송된 런던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은 전국 기준 KBS 1TV 7.2%, SBS 4.2%, MBC 2.6%로 모두 합해 14.0%였다.

이는 오후 8시50분께 방송된 2008 베이징올림픽의 40.3%보다 크게 떨어진 수치다.

그러나 시차로 오전 2시께 방송된 2004 아테네올림픽 개막식 7.7%보다는 높다.

오후 4시20분께 방송된 2000 시드니올림픽의 개막식 시청률은 31.7%였다.

주요 경기를 살펴보면 KBS 2TV와 SBS가 공동 중계한 진종오 선수의 남자 공기권총 결선 시청률은 KBS 2TV 15.1%, SBS 14.8%로 두 방송사를 합해 29.9%를 기록했다.

MBC가 단독 중계한 박태환 선수의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경기 시청률은 21.6%였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mS 기준으로 지상파 3사의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은 17.1%였다.

KBS 1TV가 9.5%로 가장 높았고, SBS 4.3%, MBC 3.3%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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