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2시23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의 한 식당 앞 편도 1차로에서 조모(41)씨가 몰던 택시가 좌회전하면서 도로에 누워있던 정모(53)씨의 등 부위를 타고 넘어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정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에서 조씨는 "집에 가던 중 상자를 친 줄 알고 깜짝 놀라 차를 세웠는데 사람이 차 밑에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정씨가 길을 건너다 쓰러졌고, 택시 운전자 조씨가 정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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