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올림픽 열기까지 더해져 잠 못 이루신 분들 많으시죠? 오늘도 열대야가 계속됐고, 낮에는 서울이 33도, 경산 38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지수도 경고 단계까지 올라와 있고, 열사병도 걸리기 쉽겠습니다. 여름철 건강 관리에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오늘(29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방, 남부 내륙지방은 낮 동안 소나기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과 부산 27도로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5도를 웃돌고 있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33도, 대구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런던에서는 오늘 축구나 양궁 등 날씨에 영향을 받는 경기가 진행되는데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우리나라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