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조심! 비키니 입은 여성들 몰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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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73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수영구 광안동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자신의 캠코더로 30살 김 모 씨 등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 씨가 갖고 있던 캠코더를 압수해 분석한 결과, 이 씨의 캠코더엔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의 동영상 12개와 가슴·엉덩이 등을 찍은 사진 36장이 저장돼 있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바닷가 일대를 돌아다니며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을 촬영한 뒤, 이를 집에서 감상하는 것이 취미라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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