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은진수 전 감사위원 30일 가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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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복역하고 있는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오는 30일에 가석방됩니다.

법무부는 권재진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은 전 위원을 오는 30일에 가석방되는 모범수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형기의 70%를 채운 은 전 위원은 지난 2007년 대선에서 당시 이명박 후보를 도왔던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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