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가 1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 22일 밤 10시쯤 수택동의 한 상가 건물 뒤편에서 발목에 차고 있던 전자 발찌를 칼로 끊고 달아난 혐의로 42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도주한 지 12시간 만인 23일 오전 9시 50분 쯤 검거됐으며, 동거녀가 갑자기 연락이 안 돼 자신이 일했던 중국 식당에서 공구를 빌려 전자 발찌를 끊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씨는 자신의 딸을 성폭행해 2006년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4월 출소하면서 전자 발찌를 착용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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