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과천시, 정부청사 이전에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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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4일)은 과천시의 정부청사 이전대책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수원을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올 하반기에 과천청사에 있는 정부기관들이 세종시로 이전하는데요, 과천시가 대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보시죠.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입니다.

청사직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려고 근처 식당가로 몰려나오고 있는데요, 정부계획대로 올 하반기에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고, 내년에 고용노동부 등 8개 기관이 이전하게 되면 과천시는 행정도시로서의 기능 상실과 함께 지역경제 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종순/과천시 중앙동 : 청사가 이전하게 되면 청사직원들이 손님의 90%를 차지하는데 정말 난감하죠.]

방통위 등 14개 기관이 새로 과천청사로 입주한다지만,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데만 1년 넘게 걸려 공동화 현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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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과천시는 정부청사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시청 구내식당 휴업 일수를 월 1회에서 4회로 늘리기로 했는데요, 정부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인국/과천시장 : 청사식당을 폐쇄한다든가 여기 상인들을 위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준다든가 과천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합니다.]

과천시는 이와 함께 상가시설 현대화 등 과천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도 강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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