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차량 발매트·핸들 세균 측정해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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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차량 내부에서 화장실 변기의 최대 26배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검사소 방문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내부의 세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핸들커버에서 평균 5300 RLUs의 세균이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검사소 화장실 변기의 일반세균 측정치에 비해 26배 많은 수칩니다.

이 밖에도 발매트에서는 3000RLUs, 에어컨 송풍구에서는 70RLUs의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는 더욱 꼼꼼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요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은 내일부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에어컨 작동 요령 등을 안내하는 한편 25~27일 검사소를 방문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량내부 소독과 냄새 제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공단은 에어컨 필터를 1년에 2차례 점검하는 것이 좋고 주행거리 1만 2000~1만 5000㎞마다 에어컨필터를 교환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에어컨 작동은 시동을 켠 후 정지상태에서 하고 1시간마다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라고 조언했습니다.

엔진 과열 예방을 위해 엔진이 완전히 식은 상태에서 냉각수를 점검하고, 고속 주행 전에는 반드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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