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15년 최측근' 김희중 전 실장, 검찰 출석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김희중 전 청와대 부속실장이 사의를 밝힌 지 1주일 만에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솔로몬 저축은행의 퇴출저지와 검사 무마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입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15년 동안 이명박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보좌한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석했습니다.

언론을 통해 금품수수 의혹이 불거져 사의를 표명한 지 일주일만입니다.

오전 9시 50분쯤 청사에 나타난 김 전 실장은 혐의 시인 여부를 묻는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만 말하고 중수부 조사실로 직행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영업정지된 솔로몬 저축은행 임석 회장한테서 퇴출 저지와 금융당국의 검사 무마 등 청탁과 함께 수 차례에 걸쳐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실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은 임 회장의 진술을 포함해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밤늦게 김 전 실장을 돌려보낸 뒤 내일(21일)쯤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