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세요?" 수천만원 인터넷사기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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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판다고 속여 구매자들로부터 돈만 받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김모(25)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1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유명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 2곳에서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팔겠다며 정모(35)씨 등 구매 희망자 73명으로부터 총 2천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피해자들이 올린 구매 희망 글을 보고 연락해 돈을 입금받은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종적을 감춰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수시로 바꿔가며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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