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조 "단체교섭 거부시 9월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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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교의 비정규직 근로자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노조 연대회의'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교육청이 호봉제 도입, 임단협 협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9월에 총파업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 서울 중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25일부터 7월18일까지 3개 노조 조합원 3만여명이 참가한 전국 동시 총회에서 임단협 관련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투표율 84.9%에 찬성률 92.6%로 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는 사무보조, 급식 조리 종사원 등입니다.

올해 3월 결성된 연대회의에는 공공운수노조 학교비정규직본부, 전국여성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등 3개 노조의 조합원 3만여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은 교과부 등을 상대로 호봉제 전면 시행, 전 직종 무기계약 전환, 교육감 직접고용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교과부가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으면 개학 이후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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