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소환 불응한 박지원 체포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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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축은행에서 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한 두 차례 더 소환통보한 뒤 체포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오전 10시까지 대검찰청으로 나오라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했습니다.

솔로몬, 보해저축은행에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박 원내대표는 검찰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채 오전 9시부터 당 고위정책회의와 본회의 등 국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박 원내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를 정치검찰과 민주주의의 전면전으로 규정하고, 권재진 법무장관과 한상대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원내대표가 1차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조만간 2차 소환 통보를 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박 원내대표가 계속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회기 중에 체포영장이 청구되면 국회는 체포동의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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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임석 솔로몬 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게 억대의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내일(20일) 김 전 실장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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