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첫 훈련 시작…멕시코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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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스포츠소식 입니다. 런던에 도착한 올림픽 축구팀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첫 상대 멕시코의 전력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 대표팀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김영성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축구팀은 런던 북부 루튼에 캠프를 차리고 조금 전 첫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뉴질랜드와 평가전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시차와 잔디 적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첫 상대 멕시코는 최근 11경기에서 31골을 터뜨리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습니다.

북중미 예선 득점왕에 오른 마르코 파비안과 A매치 100회 출장의 베테랑 살시도가 공수의 핵입니다.

멕시코는 평가전에서 우승후보 영국을 1대 0으로 꺾어 우리팀으로서는 더욱 경계심을 늦출 수 없게 됐습니다.

[홍명보/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 전술적인 부분과 세트플레이 그런 부분도 남은 기간동안 시간을 들여서 훈련할 생각입니다.]

올림픽팀은 오는 20일 세네갈과 최종 평가전을 통해 멕시코전 승리의 해법을 찾을 예정입니다.

8강을 넘어 사상 첫 메달을 노리려면 첫 단추부터 잘 꿰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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