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야콥병' 의심환자 신고…보건당국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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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대학 병원에서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충북대병원에서 다섯 달 전부터 치매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던 70대 노인이 혈액검사 과정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인은 현재 청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크로이츠펠트 야콥병은 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의료기관은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1월 독일제 수입 뇌경막을 이식 받은 50대 여성이 국내 첫 의인성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사망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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