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 "위안부→성노예' 용어변경 검토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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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용어를 '성노예'로 바꾸는 것을 검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3일) 국회 외교통상 통일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김 장관은 "위안부라는 표현 자체가 과거 그분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용어로 알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살아계신 분들과 협의해서 용어를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일본군 위안부를 '강요된 성노예'로 표현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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