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BBK 가짜편지, 배후 없다" 수사 종결…야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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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대선 때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BBK 가짜편지' 관련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은 편지작성의 정치적 배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또 6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연루된 피고소인 전원을 혐의없음 처분하거나 고소를 각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검찰 수사결과에 대해 야권은 배후로 지목된 정권 실세들에 대해 면죄부를 주기위한 것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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