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보험금 등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37살 이 모 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10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3월 시흥 정왕동의 한 교차로에서 황색신호에 교차로를 지나려는 50살 정 모 씨의 차량에 일부러 부딪친 뒤 신호 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1100만 원을 타내는 등 재작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92차례에 걸쳐 8억 원 상당의 보험금 등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흥과 안산 일대에서 자동차 불법영업을 해오던 이들은 갈취한 금품을 자동차 불법영업권을 유지하기 위해 조직폭력배들에게 상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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