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조사받은 도로공사 전간부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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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5시 반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야산에서 한국도로공사 전 교통본부장 55살 이 모 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씨는 전날 오후 10시쯤 산책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이날 새벽까지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2시간여만에 발견됐습니다.

지난달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차명계좌 관련 조사를 받자 사표를 제출한 이씨는 내일 경찰청 조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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