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기초학력 미달 '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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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초ㆍ중ㆍ고교의 기초학력 향상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비교적 많은 초등학교 8곳, 중학교 13곳, 고교 13곳 등 34개 학교에 기초학력지도 인턴교사 1명씩을 배치했다.

본청과 산하 5개 교육지원청의 6개 Wee센터에 기초학력지도 인턴교사를 배치, 이들 학교를 제외한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지도하도록 했다.

특히 기초학력미달 학생이 많은 초교 11곳과 고교 3곳을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 재정 지원하고 이들 학교를 제외한 관내 모든 초ㆍ중ㆍ고교에 기초학력미달 학생수에 따라 지원금을 보태주기로 했다.

경인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 초교에서부터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기초학력 학습자료, 지도자료, 진단도구 등 162가지의 자료를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

여름방학 기간 기초학력이 극히 낮은 3천명의 초교 6년생을 대상으로 학력 수준과 심리를 검사, 유형에 맞는 학습지도 계획을 세우는 학습클리닉 캠프도 열 예정이다.

초교 교사 500명에게 학습상담 전문 과정을 연수시켜 정서ㆍ행동적 원인, 학습 결손, 학교 부적응 등 학력이 낮은 이유를 분석, 효과적으로 지도하도록 할 계획이다.

가천길병원 뇌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과잉성 행동장애(ADHD)와 학습부진 학생의 뇌 활동 분석을 통한 원인과 처치 방안을 발굴한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추진되면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거의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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