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 서해 연안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21일) "지난 11일 김포 대명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하고 도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만성간질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당분간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먹고, 어패류를 손질한 칼과 도마 등도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하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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