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1] ② 폐교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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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6학급 이하 의 초등학교나 한 학급에 20명이 안 되는 학교는 통폐합하겠다는 적정규모학교 육성계획 때문이다.

특히 대상 학교가 50퍼센트가 넘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다.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학교가 사라지면 결국 지역공동체가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터져 나오고 있다. 그 동안 지역이나 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숫자로만 판단해온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전교생이 수십 명에 불과한 학교의 학생과 주민들 사이에서 학교가 문을 닫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이미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통합한 학교에서는 통학거리가 길어져 아침밥을 못 먹는 학생이 늘어났다. 학생 수가 줄어 학교를 떠나는 사례도 나왔다.

《현장 21》에서는 학교 통폐합 정책의 문제점과 폐교 위기에 몰린 학교의 현실을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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