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만의 최악 가뭄' 서울시, 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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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자치구가 100여년만에 맞는 최악의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9일)부터 '가뭄물주기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녹지급수차량 80대, 소방차 119대, 도로물청소차 237대, 상수도사업본부 물차 8대 등 444대의 급수 지원차량을 가동하고 민간 물차 55대를 확보해 급수 지원에 나섭니다.

대책본부는 공원녹지국, 소방방재본부, 상수도사업본부, 기후환경본부 등이 참여하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동됩니다.

시내 25개 자치구에서도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서울지역은 지난달 1일부터 오늘까지 강수량이 10.6㎜로 예년 평균, 173.9㎜의 6.1%에 불과해 104년만의 가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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