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공 외줄타기 명가 출신인 닉 왈렌다가 세계 최초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외줄타기에 성공했습니다.
왈렌다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밤 장대 하나를 들고 나이아가라 폭포 중 가장 큰 호스슈 폭포 위인 길이 196m, 폭 5cm의 외줄을 두 발로 걸어 무사히 건넜습니다.
12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30분가량 이어진 왈렌다의 외줄타기를 숨죽여 지켜봤습니다.
줄타기를 마친 왈렌다는 평생 꿈을 이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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