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공연예술 전문가와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공연예술협회 'ISPA(이스파)'의 제26회 총회가 오늘(13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문화변동'을 주제로 한 이번 서울 총회엔 35개국 4백여명의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한류'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회문화적·기술적 변화가 공연예술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뉴욕에 본부를 둔 '이스파'는 세계 공연예술계에서 유엔총회와 같은 역할을 하는 큰 국제조직으로, 지난 1949년 설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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