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31년만에 최다 우승 기록 경신…7번째 정상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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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픈 테니스에서 세계랭킹 2위 나달이 1위 조코비치를 꺾고 역대 최다인 7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나달은 비 때문에 하루 연기돼 2대1로 앞선 상황에서 재개된 결승에서 4세트를 따내며 3대1로 이겼습니다.

프랑스 오픈에서 3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린 나달은 비외른 보리가 보유했던 최다 우승 기록을 31년만에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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