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 원양어선서 외국인선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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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인근에서 조업 중인 우리나라 원양어선에서 외국인 선원에 대한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토해양부와 외교통상부로 구성된 정부합동조사단은 뉴질랜드 현지 조사 결과, 오양 75호에 승선했던 한국인 선원 4명이 인도네시아 선원을 폭행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폭행 한국인 4명을 입건하고 형사 처벌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또 일부 업체가 선원법상 지급하게 돼 있는 퇴직금과 유급휴가를 주지 않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에 대해서도 형사처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7월 뉴질랜드 인근 해역의 오양 75호에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선원들이 폭행에 시달리다 무더기로 탈출한 것과 관련해 최근 외국인 선원에 대한 한국 원양어선의 인권침해 상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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