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감독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어이 없는 선수들의 플레이에 '태양 같은' 큰 미소로 일관했다.
KIA는 5회초 무사 1루에서 이준호의 보내기 번트 실패에 이어 2사 2루에서 송산의 오버런으로 득점 찬스가 무산됐다. 이어진 5회말 수비 시에는 아쉬운 중계 플레이로 1-1 동점을 허용해 아쉬움은 계속됐다.
6회초 공격에서는 안치홍의 주루사까지 이어져 KIA는 2이닝 연속 KIA 선수들의 '더위 먹은' 플레이는 계속 됐다. 그러나 선동열 감독은 아쉬운 플레이가 나올 때 마다 다그치기 보다는 허탈한(?) 웃음만을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SBS ESPN 이은혜 기자 / VJ 강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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