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살 고교생' 가해자 입원…2차 조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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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투신 자살한 대구 고교생 김 모 군의 가해학생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교생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가해학생 K군이 어제(8일) 오후 모 대학병원에 입원해 2차 조사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 병원에 찾아가 K군 부모의 동의를 얻어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K군 부모는 아들이 가해학생이 아니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경찰은 숨진 김 군의 친구와 축구동우회 회원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K군을 유력한 가해학생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자살 하루 전인 지난 1일 저녁 k군이 김군에게 휴대전화로 '지금 우리집 쪽으로 와봐'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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