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한국, 카타르에 대승…조 1위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에서 카타르에 대승을 거두고 A조 선두로 나섰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전반 22분 유세프 아메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4분 만에 이근호의 헤딩슛으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공세를 더욱 강화해 릴레이 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10분 곽태휘의 헤딩슛으로 역전을 시켰고, 19분에는 이동국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이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35분에는 이근호가 다시 헤딩 쐐기골을 뽑아 4대 1로 크게 이겼습니다.

중동 원정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같은 조의 이란에 골득실에서 앞선 조 1위가 됐습니다.

우리와 같은 조의 레바논과 우즈베키스탄은 1대 1로 비겨 나란히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귀국해 오는 12일 레바논과 홈에서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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