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365] "여야 복지공약 이행 시 세금·나랏빚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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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여야가 내세운 복지공약을 지키려면 국민 세금 부담이 높아지고 나라 빚도 늘어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한경연은 새누리당의 복지공약을 이행하려면 5년 동안 281조 원, 민주당은 572조 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이 비용을 세금으로 충당하면 1인당 조세부담액이 매년 최소 100만 원에서 최고 355만 원까지 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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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대출 증가율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중 가계 대출은 1년 전보다 5.9%, 한 달 전보다는 0.9%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8월 8.8% 증가한 이후 가계대출 억제정책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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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부업과 기업 마케팅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상품과 서비스업 상표 출원이 늘고 있습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매년 10건 이상 증가하던 연예인 상표가 지난해는 22건, 올해는 5월 말 현재 12건이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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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이 가장 많았고 가공식품, 요식업, 화장품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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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민모임이 서울, 성남, 고양, 원주 지역 가정의 신청을 받아 가전기기의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절전형 멀티 탭을 무료로 나눠줍니다.

대기전력은 가전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동안 낭비되는 전력으로 가정 전력 소비량의 11%를 차지합니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소시모 홈페이지를 통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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