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국민 은혜 소중히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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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행사가 영국 국민의 환호와 여왕의 감사 메시지 속에 우리 시간으로 오늘(6일) 새벽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즉위 60주년 행사는 런던 시민 등 군중 150여 만 명이 버킹엄 궁 주변에 모여든 가운데 영국 공군기의 공중 분열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궁전 발코니에서 찰스 왕세자 부부 등 가족들과 함께 영국 국기를 흔들면서 군중들에게 답례한 뒤 이번 행사는 자신을 겸허하게 만드는 경험이었다면서 국민의 은혜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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