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회사기술과 영업비밀을 경쟁사로 빼돌린 혐의로 전직 효성 임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0년 6월 효성을 퇴사하고 LS산전에 입사하면서 컴퓨터 등에 저장돼 있던 효성의 초고압 변압기 기술과 영업비밀 자료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효성은 중공업 부문의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A씨는 효성에서 근무할 당시 중공업 사업부문의 기술개발을 관리하는 최고기술책임자로 근무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이직하기 전부터 LS산전 고위 임원들과 지속적으로 통화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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