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본청 인력 15% 줄여 일선 현장 배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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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138명의 본청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일선 현장에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본청 정원 916명의 약 15% 수준으로, 지난 2008년 실시된 10% 감축보다 더 많은 인력 감축입니다.

경찰청은 이를 위해 본청의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지방으로 이관 가능한 사무와 권한을 조정하는 자구책을 마련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인력 감축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해 6월과 7월, 12월 정기인사를 통해 연내에 순차적으로 인력 조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각 지방청도 본청의 지침에 따라 이달 중 지방청 본부와 경찰서 내근 직원에 대한 자체 인력 감축 계획을 마련해 인력을 현장으로 재배치할 예정입니다.

경찰의 이 같은 조치는 살인·강도 등 5대 범죄와 112 신고 등 치안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었지만, 인력 증원은 5년째 제자리여서 민생치안을 위한 현장 경찰의 인력 부족이 심각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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