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대변인, 한·미 특수부대 북파설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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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특수 부대가 북한의 지하 군사시설 정찰을 위해 낙하산으로 북한에 잠입했다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미군 측은 '잘못 인용된 내용'이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조너선 워딩턴 주한미군 대변인은 "닐 톨리 주한미군 특수전 사령관이 플로리다에서 지난 주 가진 회견을 소개한 일부 보도 내용은 완전히 문맥과 다르고, 인용문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작전병력'의 핵심 임무가 특별 정찰인 것은 맞지만, 특수작전부대가 특별 정찰을 위해 북한으로 비밀리에 파견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온라인매체 '더 디플로맷'은 톨리 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한국전 이후 수천개의 지하터널을 팠고, 미국 위성에 잘 포착되지 않는다"며 "이 때문에 한국군과 미군 특수부대원들에게 특별 정찰활동 임무를 주고 북한으로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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