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그리스, 유로존 탈퇴 놓고 의견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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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그리스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를 놓고 의견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스 총리실은 메르켈 독일 총리가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다음 달 그리스 총선을 실시할 때 유로존 탈퇴에 대한 국민투표를 동시에 진행할 것으로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리스의 현 과도정부는 총선만 관리할 수 있을 뿐 국민투표에 관한 권한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리스의 일부 정당들은 메르켈 총리의 제안이 주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독일은 즉각 성명을 내고 오해라며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채무국으로 국제 지원을 받아야 하는 그리스와 최대 보조금 지원 국가인 독일은 그동안 그리스에 대한 내핍 정도를 놓고 팽팽한 긴장 관계를 지속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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