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등 유로존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1,850선까지 내주며 주저앉았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58.43P, 3.08% 폭락해 1840.53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1,850선이 무너진 건 지난 1월 11일 이후 넉 달 만입니다.
개인은 2,728억 원, 기관은 402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4,994억 원 넘게 대량 순매도하며 11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리스가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하고 주요 은행에서 자금이탈 조짐이 나오는 등 유로존의 불확실성으로 투자 심리는 급격히 위축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6.18% 떨어져 123만 원으로 주저앉았고 SK 하이닉스도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자동차, 철강 업종들도 떨어져 시가 상위 종목인 현대차는 3.99%, 포스코는 2.23% 내렸습니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15.49P, 3.22% 하락해 465.0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5원 오른 1,165.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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