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스마트폰 싸게 판다며 5000만 원 챙긴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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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인터넷 물품거래 사이트에 유명 유모차와 최신형 스마트폰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만 송금받아 가로챈 24살 임 모 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에서 구입한 다른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물품거래 사이트 등에 유모차와 스마트폰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32살 김 모 씨 등 120명에게 모두 5000여만 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교도소 동기인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로밍이 가능한 휴대전화와 필리핀 현지에서 발신번호 변작이 가능한 인터넷 전화기를 이용해 피해자들과 연락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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