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나 왕따를 당하며 생긴 콤플렉스 때문에 상습적으로 방화를 저지른 혐의로 17살 정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정 군은 3월 3일 서울 화양동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종이박스에 불을 질러 22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는 등 이날 하루만 3차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군은 또 지난 1월 친구와 함께 화염병을 만들어 자신이 다니던 중학교 빗물 우수관에 투척하는 등 최소 2차례 더 범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군이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해 오다 중학교를 자퇴했고, 이후 방화에 빠져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