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기업들이 입주한 염색공단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업용수가 공급되지 않아서 하천수나 지하수를 써 왔는데, 모내기철이 되면서 그나마 바짝 말랐습니다.
의정부 지국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양주시 검준공단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일입니다.
물을 가장 많이 쓰는 염색공단을 정부가 만들어 놓고도 공업용수는 제대로 공급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경기도 양주시의 검준공단은 중소기업 40여 곳이 모여 있는 염색 전용공단입니다.
요즘 조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근처 하천에서 퍼올리는 공업용수가 바닥났습니다.
[물탱크에 물이 하나도 없어요. (용량이) 1000톤인데…보시다시피 물이 하나도 없어요. 공업용수는 안 나오고, 지금 비싼 수돗물을 써요.]
모내기철이 되면서 하천은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상류 저수지가 보를 막고 물이 모두 논으로 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준공단에서 하루 필요한 공업용수는 2만 톤 수준, 공급량은 그 1/4인 5000톤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1만 5000톤은 근처 하천이나 지하수를 퍼올려서 사용합니다.
모내기 철에 가뭄까지 겹치면 조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유석근/남도물산 전무 : 물 사정이 아주 안 좋죠. 계속 단수, 단수 해서 24시간에 하루 쓰는 양이 600톤인데 43톤 남았어요.]
[이상희/대원물산 대표 : 하루 24시간 중에 16시간이 단수가 돼요. 나머지 8시간 가지곤 안 되고 나머지 16시간은 무조건 수도로 쓰게 돼있어요. 수도물은 1000원, 공업용수는 448원.]
검준공단이 생긴것은 지난 2003년입니다.
입주와 함께 공급되기로 했던 공업용수가 2008년으로 미뤄지더니 20012년, 2015년으로 10년이 넘게 미뤄지고 있습니다.
하늘만 바라보는 천수답 같은 공단. 중소기업의 목이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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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3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이뤄져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국제 꽃박람회의 3000만 달러 수출에 비해 10%가량 늘어난 것이라고 주최 측이 밝혔습니다.
꽃 박람회가 끝난 지난 13일까지의 전체 방문객은 110만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