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더위'·동쪽 '선선'…영동·지리산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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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도 서쪽 지방은 조금 덥겠습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이 25도를 넘는 지역이고, 서울 26도, 남원 2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강릉 14도로 동쪽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방은 동풍이 불면서 당분간 기온이 조금 낮겠고, 아침에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맑다가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영동지방은 비가 조금 내리겠고 지리산 부근에도 소나기가 조금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강릉 11도, 대구 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대구 22도를 보이겠는데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얇은 겉옷 챙기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 해상과 동 해상에서 조금 높게 일겠고,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부터 고온현상은 주춤하겠는데, 일요일에는 전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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