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대호 타석 오자 긴장한 소뱅 덕아웃…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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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이대호가 소프트뱅크의 선발투수 오타나리 겐지가 던진 유인구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오릭스 이대호는 9일 일본 고베 호토모토 필드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 6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주자가 두 명이나 있었고 이 날 상대 선발투수로 나서 호투를 선보이던 오타나리 겐지가 5회 이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소프트뱅크 덕아웃은 오릭스의 4번 타자 이대호의 등장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또 한 번 아쉬움 속에 타석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대호는 이 날 첫 번째 타석에서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아웃당하며 하루 전인 8일 적시타에 주루 플레이까지 선보이며 타격과 득점에서 맹활약했던 호조의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오타나리 겐지는 7회까지 등판해 오릭스 타선을 무득점으로 막는데 성공했으나 7회에 사구가 나오는 등 흔들리면서 5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소프트뱅크는 오카지마 히데키로 투수를 교체했으며 8회 초 현재 1-0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은혜 기자 / VJ 이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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