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연아 교생 첫 날, 쏟아지는 관심에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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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가 선생님으로 변신, 오늘(8일)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교단에 섰습니다.

김연아는 현재 고려대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데요, 그가 선생님으로 변신한 이유는 교육학 전공자에게 필수인 4주간의 교직실습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입니다.

긴장한 표정의 김연아가 왼쪽 가슴에 명찰을 달고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 들어서자 학생들에게서 환호가 쏟아져 나옵니다.

첫 수업의 주제는 자신의 전문 분야인 피겨스케이팅. 그는 흰색 스케이트 화를 들고 각 부분의 명칭과 기능을 설명하며 학생들을 집중시킵니다.

그러나 너무 관심이 쏠렸던 탓일까.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어디선가 들려오는 휴대전화 벨 소리, 앞을 가리지 말라는 취재진의 소리에 수업의 흐름은 종종 끊기고 맙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연아는 준비해 온 자료를 학생들에게 보이며 꿋꿋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김연아는 '처음 출근했는데 오자마자 수업을 해서 긴장됐다'며 '좋은 교생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교생실습 기간에도 태릉 빙상장에서 개인훈련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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